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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48시간 무귀가 유세' vs 이장우 '계룡스파텔 이전' 공세

tree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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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6·3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31일 여야 대전시장 후보들은 도심을 중심으로 집중 유세를 펼치며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이날 오후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홈경기가 열리는 대전 중구 한화생명 볼파크를 사흘 연속으로 찾아 야구팬들 만난 뒤 서구 도마동 도마큰시장과 관저동 마치광장 등으로 이동해 시민과 인사를 나눈다.

허 후보 선거 캠프는 또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일 전 마지막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인 내달 1∼2일 48시간 동안 집에 들어가지 않고 시민의 일터를 찾는 '무귀가 유세'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는 이날 오후 동구 중앙시장과 대전역, 중구 중앙로역 등 시내 번화가를 훑으며 유세에 집중한다.

이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에서 대전 유성구에 있는 계룡스파텔을 충남 계룡으로 이전하겠다는 민주당 계룡시장 후보의 공약을 비판한데 이어, 이날은 유성구 대온장 사거리에서 '계룡스파텔 이전 규탄 총궐기대회'를 열고 공세 수위를 높인다.

개혁신당 강희린 후보는 교회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으며, 오후에는 서대전네거리로 이동해 집중 유세를 펼친다.

한편, 후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본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허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대전 사전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 중 최고를 기록한 것을 거론한 뒤 "아직 선거는 끝나지 않았다. 6월 3일 본투표가 남아있다"며 "사전 투표를 하지 못한 분들은 꼭 투표장에 가 달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도 전날 오후 스레드(Threads) 계정에 '투표하면 이깁니다'라는 태그와 함께 "이제는 결전의 본투표만 남았다. 6월 3일에 투표할 사람 있나요? 우선 나부터"라며 본투표를 독려했다.

강 후보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투표장에 많이 가셔서, 대전이 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 를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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